한화가 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와 2024시즌 후원 협약을 맺었다(사진=한화)
한화가 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와 2024시즌 후원 협약을 맺었다(사진=한화)

[스포츠춘추]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최초로 독일 명차 브랜드 포르쉐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한화는 5월 2일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포르쉐 공식 딜러사인 아우토슈타트(KCC오토그룹)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는 2024시즌 홈 경기 불펜카 운영을 지원받는 등 아우토슈타트와 다양한 협업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엔 박찬혁 한화 대표이사와 이광호 아우토슈타트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화는 앞서 2023년 구단 역대 최고 매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엔 약 10년 만에 스파이더와 용품 후원 계약 및 포르쉐와의 후원 협약 등 구단 최초로 자체 스폰서십 100억 원을 돌파해 전년 대비 16%에 달하는 매출 성장세(25억 원)를 보이고 있다.

또한 KBO리그 최다인 17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 행진에 더해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TV’이 KBO리그 구단 구독자 1위에 등극하면서 여러 마케팅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화는 이를 바탕으로 삼아 선수단 전력 강화로 이어지는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찬혁 대표이사는 “구단의 수익성을 향상해 전력 강화와 인프라에 재투자하여 팬덤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자생력을 갖춘 프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화는 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로부터 2024시즌 홈 경기 불펜카 운영을 지원받는다(사진=한화)
한화는 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로부터 2024시즌 홈 경기 불펜카 운영을 지원받는다(사진=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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