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사진 오른쪽)(사진=아르헨티나 축구협회)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사진 오른쪽)(사진=아르헨티나 축구협회)

 

[스포츠춘추]

아르헨티나의 간판스타이자 인터 마이애이 FC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 왜 중요한가 : 메시의 이번 기록 경신은 그가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약해왔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이는 메시의 커리어와 축구 역사에 큰 의미를 가지며, 팬들에게도 큰 자부심을 안겨주는 기록이다. 

* 더 많은 정보 : 36세의 스타 선수 메시는 6월 21일(한국시각)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4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 개막경기 캐나다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로 메시는 공동 1위였던 전설의 칠레 골키퍼 세르지오 리빙스톤(34경기)을 넘어 코파 아메리카 최다 출전 기록을 갖게 됐다. 메시는 2007년 첫 대회 이후 이날까지 7차례 대회에 걸쳐 총 35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2021년 대회에선 총 7경기에 출전하는 등 대회마다 최소 4경기 이상 출전해 왔다. 

* 기억해 둘 것 : 메시의 이번 기록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그의 지속적인 헌신과 뛰어난 실력을 증명한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서 총 183경기에 출전해 108골과 56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는 모두 아르헨티나의 최고 기록이다. 또한, 그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총 13골을 넣었는데 이는 브라질의 지지뉴와 아르헨티나 노르베르토 멘데스의 기록(17골)에 근접한 수치다. 한편 이날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2대 0 승리로 끝났다. 아르헨티나는 6월 26일 칠레와 경기를 치른 후 6월 30일 페루를 끝으로 조별 예선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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