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NC 다이노스가 지역사회 나눔 프로젝트인 '드림티켓' 판매를 재개한다.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프로그램이 5년 만에 부활하면서, 팬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나눔의 장이 열린다.
드림티켓은 N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D-NATION'의 일환으로 2017년 시작됐다. 지난 운영 기간 동안 경남지역의 2200명 이상이 창원NC파크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하며 꿈과 희망을 키웠다.
이번 드림티켓은 24일 오후 2시부터 3월 3일 오후 11시 50분까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좌석은 창원NC파크 내야석(1층/2층) 50석으로,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구단과 팬이 함께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중 33경기 기준 66만원인 좌석 가격의 절반을 구단이 부담하고, 나머지 33만원을 구매자가 부담한다. 구매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은 물론, 기부좌석 기부자 네임 태그와 2025 KBO 포스트시즌 우선 예매권이 제공된다.
드림티켓을 통해 마련된 좌석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스포츠 문화 활동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