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춘추]

두산 베어스가 또 하나의 '특급 콜라보'를 선보인다. 지난해 '망그러진 곰'과의 IP 콜라보로 KBO리그 팬덤을 들썩이게 했던 두산 베어스가 올해는 1020세대들이 열광하는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와 손을 잡았다.

슈퍼셀의 대표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는 국내 월간 사용자 수가 230만명에 이르는 인기 게임이다. 두산 베어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브롤스타즈'와 새로운 콜라보를 통해 어센틱 및 레플리카 유니폼을 비롯한 약 30종의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오는 14일(월) 오후 12시부터 무신사의 한정판 서비스 '무신사 드롭(MUSINSA DROP)'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Show Your Star Play'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어센틱 유니폼 구매 시 전설 스타드롭 1개, 레플리카 유니폼 구매 시 신화 스타드롭 1개, 그 외 잡화 품목 구매 시 랜덤 스타드롭 1개가 증정된다. 5월 어린이날 시리즈에서는 '브롤스타즈 DAY'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한다. 두산 베어스는 티셔츠를 포함한 일부 품목의 수익 100%를 기부하고, 슈퍼셀 역시 콜라보를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을 기부한다. 11월 말까지 누적된 캠페인 수익금을 합산해 12월 소원성취 전문 재단 '메이크 어 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올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 시리즈 'D-DAY'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D-DAY'는 두산 베어스와 인기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날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3월 연세우유생크림빵, 4월 브롤스타즈에 이어 5~6월에도 새로운 콜라보로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 중이다. 특히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망곰베어스'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조만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