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을 맞아 일자별 테마 이벤트를 선보인다(사진=NC)
NC 다이노스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을 맞아 일자별 테마 이벤트를 선보인다(사진=NC)

 

[스포츠춘추]

NC 다이노스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을 맞아 일자별 테마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발표했다.

13일 첫째 날에는 '김형준 플레이어 데이'가 열린다. 101구역부터 104구역까지 지정된 '플레이어 응원존' 티켓 구매자에게는 김형준 선수 응원타월과 쫌부채가 제공된다. 경기 전후로는 김형준과의 팬 사인회와 애장품 추첨 등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형준화(化)' 이벤트다. 팬들과 응원단이 김형준 선수의 얼굴이 그려진 가면을 착용하고 응원하는 이 이벤트를 위해 선착순 4000명에게 GATE 1에서 가면을 배포한다.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한 추첨 경품 증정도 함께 진행된다.

스타벅스와의 협업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날 스타벅스 창원NC파크 R매장에서 김형준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인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김형준 사인볼이 증정된다. 팀스토어에서는 김형준 어센틱 유니폼을 10% 할인 판매하며, 플레이어 데이 기념 MD 상품 5종도 출시한다.

14일에는 'WE ARE NC 데이'로 꾸며진다. 올 시즌 처음으로 마스코트 쎄리가 창원NC파크를 찾아 단디와 함께 특별 공연을 펼친다. 하이라이트는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과 자녀들이 함께하는 시구, 시타, 시포 행사다. 선수 가족이 참여하는 이색적인 세리머니로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5일은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로 어린이 팬들을 위한 시간이다. 선수단 그라운드 입장 시 하이파이브를 나눌 수 있는 '단디로드' 이벤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 전에는 그라운드 캐치볼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주니어 랠리 다이노스 소속 어린이들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공연을 펼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시리즈 관련 자세한 정보는 NC 다이노스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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