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이트]

은행연합회는 금융감독원 주최 제20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초·중·고 新금융교육 학습지 핀스낵(FinSnack)'이다.

핀스낵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매일 한 장씩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금융교육 학습지다. 한 주 분량인 다섯 장의 학습지와 흥미를 더하는 교구재로 구성됐다. 기초부터 고급 금융지식까지 5개 레벨로 나누어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수준별 체계적 학습이 가능하다. 은행연합회는 신청 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 앱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누구나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은행권의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핀스낵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흥미롭게 금융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박진우 은행연합회 본부장에게 최우수상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