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춘추=수원]“배구 경력은 2년이지만 체격조건이 아주 우수하고 재능이 있어요. 여기에 누구보다 성실하고 멘탈이 좋습니다. 또래 친구가 한 명도 없는데 어떻게든 적응하려고 하는 게 보여요. 지금처럼 묵묵히 제 역할에 충실히 하다 보면 한국 여자 배구를 책임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겁니다.” 한국 U-18 여자 배구 대표팀 장윤희 감독의 기대다. 장 감독의 기대를 받는 주인공은 U-18 대표팀 막내 이지윤(중앙여중 3학년). 이지윤은 U-18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한 중학생이다. 배구를 정식으로 시작한 건 중학교에 입학하고서다.이지
[스포츠춘추=서귀포]“아빠가 된다고 생각하니 설레서 잠이 안 옵니다. 설레고, 걱정되고, 기대도 되고, 온갖 생각이 다 들어요.”SSG 랜더스 투수 이태양은 이번 주 아빠가 된다. 아내 김희진 씨의 출산 예정일이 16일로 득녀를 앞두고 있다. 제주 서귀포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이태양은 출산 순간을 함께하러 15일 대전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후 18일 다시 제주도로 내려온다.캠프에서 만난 이태양은 “미국 플로리다 캠프였다면 출산하는 아내와 함께하기 어려웠을 거다. 국내 캠프라서 딸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게 됐
[스포츠춘추=화성]IBK기업은행이 김호철 감독 부임 뒤 세트 스코어 3대 완승으로 가장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펼친 홈경기에서 거둔 완승 속엔 주포 김희진의 맹활약이 있었다. IBK기업은행은 1월 2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0(25-19, 25-16, 25-12)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IBK기업은행은 전반기를 5승 19패(승점 14) 리그 6위로 마무리했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패하는 충격 속에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스포츠춘추=화성]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이 라이트 김희진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내비쳤다. 센터가 아닌 라이트 자리에서 계속 버텨줘야 한단 게 김 감독의 주문이다.IBK기업은행은 1월 2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올스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8연패에서 탈출한 뒤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21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호철 감독은 “촉박한 경기 일정 때문에 연패 탈출 뒤 주전 선수들의 팀플레이 훈련을 쉬게 했는데 오판이 됐다
[스포츠춘추=인천]IBK기업은행이 길고 길었던 8연패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과의 5세트 접전 끝에 베테랑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 산타나의 맹활약으로 김호철 감독의 복귀 첫 승을 완성했다. IBK기업은행은 1월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2(21-25, 28-26, 25-19, 22-25, 15-1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8연패에서 탈출한 IBK기업은행은 4승 18패(승점 11)로 리그 6위를 유지하면서 리그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승점 5)과의 격차를 벌렸
[스포츠춘추=인천]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상대로 8연패 탈출을 노린다. 여전히 팀 합류 뒤 승장 인터뷰을 한 적이 없는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김희진과 더불어 김수지, 표승주 등 베테랑 선수들의 저력을 믿겠단 뜻을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1월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8연패 탈출을 노린다. IBK기업은행은 2021~22시즌 3승 18패(승점 9)로 리그 6위에 처졌다. 리그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승점 5)과의 간격도 그리 멀지 않다. 15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호철 감독은 “선수들
[스포츠춘추]2021~22시즌 V리그 올스타전을 빛낼 별들일 결정됐다. 남녀부 통틀어 유일하게 ‘10만 표’를 돌파한 김희진(IBK기업은행)이 올스타 최다 득표 영광을 안았다. 남자부 올스타 득표 1위는 신영석(한국전력)이 차지했다. 한국배구연맹은 12월 26일 온라인 팬 투표와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올스타전에 출전할 총 40명의 출전 선수 선발을 발표했다.12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14일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에서 남녀 K-스타와 V-스타 팀당 7명 총 28명 선수가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스포츠춘추=장충동]IBK기업은행이 김호철 감독 합류 전 안태영 감독대행 체제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레베카 라셈 교체로 공백이 생긴 외국인 선수 자리도 큰 변수다. IBK기업은행은 12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세터 조송화, 김사니 전 코치와 관련한 내홍을 겪었던 IBK기업은행은 5일 경기부터 안태영 감독대행 체제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김호철 감독이 자가격리 해제 뒤 18일 흥국생명전부터 합류할 계획이다. 안태영 감독대행은 15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
[엠스플뉴스]45년 만에 메달 획득에 나서는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4강에 들었다.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8월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터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17-25 25-17 28-26 18-25 15-13)로 승리를 챙겼다.한국은 1세트에서 다소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서 초반 4-8까지 벌어졌다. 이후 김연경과 박정아 쌍포의 활약으로 9-9 동점을 만들었지만 리시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결국 1세트를 17-25로
[엠스플뉴스]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1패 후 2연승을 달렸다.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7월 2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A조 예선 3회전에서 세계 랭킹 7위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25-20 17-25 25-18 15-25 15-12)로 승리를 챙겼다.1세트 초반 3점 차로 뒤지던 대한민국은 상대 범실과 박정아(도로공사)의 스파이크를 앞세워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연경(상하이)과 박정아가 후반부 활약하며 한국은 먼저 1세트를 가져왔다.
[엠스플뉴스]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올림픽 조별리그 2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7월 2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A조 예선 2회전에서 조 최약체 케냐에 세트 스코어 3-0(25-14 25-22 26-24)으로 승리를 챙겼다.이틀 전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첫 승을 거두면서 1승 1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다.이날 한국은 김희진(IBK기업은행)과 김연경(상하이)의 활약이 빛났다. 김희진은 서브에이스 4득점을
[엠스플뉴스=인천] 18일 오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IBK 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경기가 열렸다.IBK 기업은행 김희진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여자 배구 전설 장윤희 “김연경은 역대 어떤 선수와도 비교할 수 없다” -“1990년대 여자 배구? 장충체육관이 매 경기 함성으로 가득했죠” -“김연경, 말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 얼마만큼 땀 흘렸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김연경 효과? 국제대회 성적은 물론 프로배구 선수 꿈꾸는 유망주까지 늘었다” [엠스플뉴스] 김연경 이전에 장윤희가 있었다.호남정유의 92연승을 이끌었던 장윤희는 대통령배-슈퍼리그 시절 MVP 5회 수상, 베스트6 10회 수상에 빛나는 여자배구의 전설 중의 전설이었다. 국제대회에서도 장윤희
-여자 배구 전설 장윤희 “김연경은 역대 어떤 선수와도 비교할 수 없다” -“1990년대 여자 배구? 장충체육관이 매 경기 함성으로 가득했죠” -“김연경, 말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 얼마만큼 땀 흘렸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김연경 효과? 국제대회 성적은 물론 프로배구 선수 꿈꾸는 유망주까지 늘었다” [엠스플뉴스] 김연경 이전에 장윤희가 있었다.호남정유의 92연승을 이끌었던 장윤희는 대통령배-슈퍼리그 시절 MVP 5회 수상, 베스트6 10회 수상에 빛나는 여자배구의 전설 중의 전설이었다. 국제대회에서도 장윤희는 원조
-IBK기업은행 조송화·김수지, 분홍색 아닌 푸른색 유니폼으로 재회 -첫 이적 택한 조송화 “새로운 팀에서 뛸 시기라고 판단” -김수지 “‘절친’ 김연경 복귀 환영, 강한 상대라도 이변 만들어야” -“지난 시즌 부진했던 팀 성적 아쉬워, 함께 통합 우승 목표로 뛰겠다” [엠스플뉴스=용인]IBK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창단 뒤 최초로 ‘5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IBK기업은행의 이름에 전혀 어울리지 않은 성적이었다. 2011년 창단한 막내 구단임에도 IBK기업은행은 세 차례 정규리그 우승과 세 차례 챔피언 결정
[엠스플뉴스=용인]“우리 팀에 없던 캐릭터입니다.”IBK기업은행이 세터 조송화 영입 효과로 미소 짓는다. 엉뚱하면서도 톡톡 튀는 조송화만의 스타일로 팀 분위기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는 까닭이다.조송화는 2019~2020시즌 종료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재취득했다. 조송화는 9년 동안 뛰었던 친정팀 흥국생명을 떠나 IBK기업은행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조송화의 영입과 동시에 내부 FA 센터 김수지와 김희진을 잡고 안정적인 전력 구축에 성공했다.팀 합류 뒤 조송화는 세터로서 동료들과 호흡 맞추기
'M+통신'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황당한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코너 입니다.[엠스플뉴스] 지난 2016년 드라마를 통해 인어공주로 변신했던 여배우 전지현. 흠잡을 곳 없는 수영실력과 탄탄한 바디라인으로 극찬을 받았던 전지현이 대역 모델을 기용했다?대역의 주인공은 바로 수중모델 김희진이다.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였던 김희진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수영을 시작했고 4학년 무렵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혀 고등학교 2학년 때 국가대표가 됐다.비인기 종목이라 지원을 받지 못했고 커리어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바르셀로나 세계 선수권 대회 팀 1
[엠스플뉴스] |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끈 동봉철 감독을 엠스플뉴스가 만났다. 9월 2일부터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대회 출전을 앞두고, LG컵 대회를 마친 소감과 아시안컵 전망을 들어 봤다. 여자야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는 동 감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이젠 야구장에 가면 관중의 반 이상이 여성이잖아요. 다들 한국야구가 위기라고 하는데, 전 여성분들이 위기를 극복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고마움에 보답하는 차원에서라도,
[엠스플뉴스] 40년 만에 한국에 메달을 안기겠다던 '배구여제' 김연경의 꿈이 아쉽게 날아갔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8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냥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세트스코어 1-3(19-25 14-25 25-23 20-25)으로 졌다.지난 2012 런던 올림픽 4위를 기록한 한국은 절치부심 이번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아쉽게 수비에서 흔들리며 4강행에 실패했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27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로 인해 빛이
[엠스플뉴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A조 예선 3위로 8강에 진출했다.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8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A조 예선 최종전 '복병' 카메룬을 세트스코어 3-0(25-16 25-22 25-20)으로 물리쳤다.조별리그 A조 최약체로 평가받은 카메룬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볍게 올리며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A조 3위로 8강에 진출했다.40년 만에 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카메룬을 맞이해 김연경과 양효진을 앞세워 1세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