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춘추]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의 미들블로커 정대영이 정들었던 코트를 떠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정대영은 2023~2024시즌이 끝나고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고, 화려했던 배구선수로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기로 했다.여자배구 레전드 미들블로커 정대영은 1999년 양백여상을 졸업하고 당시 실업팀이었던 현대건설에서 성인 배구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프로 출범 이후 2007년 GS칼텍스로 이적한 정대영은 팀의 간판선수로 맹활약하며 2007~2008시즌과 2013~2014시즌 2번의 우승을 이끌었다.2014년 한국도로공사
[스포츠춘추]후배 괴롭힘과 폭언의 대가가 사실상의 불명예 은퇴로 돌아왔다. 베테랑 리베로 오지영이 페퍼저축은행을 떠난다.페퍼저축은행은 2월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페퍼는 내부조사를 통해 오지영 선수의 인권침해 행위 사실을 파악했다. 상벌위의 징계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금일 부로 오지영 선수와 계약을 해지한다"라고 밝혔다”고 발표했다. 앞서 KOVO는 2차 상벌위를 열어 오지영에게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부과한 바 있다.2006~07시즌 도로공사에서 데뷔한 오지영은 16시즌 동안 446경기에 출전한 장수 리베로다. 지난해
[스포츠춘추]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가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GS칼텍스는 12월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로배구(V-리그) 여자부 정관장전을 세트 스코어 3대 1(25-19, 22-25, 25-23, 25-17)로 이겼다.앞서 펼쳐진 정관장과의 1, 2라운드 맞대결을 모두 3대 0으로 완승한 GS칼텍스는 이날도 쾌승을 거뒀다. 특히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35득점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또 유서연(14득점), 강소휘(11득점) 등도 실바와 함께 GS칼
[스포츠춘추]남자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이 안산 OK금융그룹 읏맨을 꺾고 2연패를 끊어냈다. 한국전력은 12월 21일 안산상록수체육관 원정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로배구(V-리그) 남자부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스코어 3대 0(25-21, 25-19, 25-15)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14일 2라운드 맞대결 승리(3-0) 이후로 다시 한번 OK금융그룹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만든 것. 이날 승리로 한국전력은 시즌 9승 8패를 기록했다.한편 이날 8득점을 올린 한국전력 신영석은 미들 블로커 최초로 역대 통산 4,000득점
[스포츠춘추]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감독을 교체한다.현대캐피탈은 12월 21일 “침체된 구단 분위기를 쇄신하고 새로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태웅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캐피탈은 2023-2024시즌 프로배구(V-리그) 남자부에서 4승 13패(승점 16점)을 기록 6위에 그치는 등 부진을 겪고 있다.최 감독은 2015년 4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감독으로 취임해 지난 9시즌 동안 챔피언 결정전 2회, 정규리그 2회 우승을 일궈낸 바 있다. 이에 구단은 “그동안 최 감독이 선수와 감독으
[스포츠춘추]남자배구 1위팀 우리카드가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우리카드는 12월 20일 서울 장충채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현대캐피탈 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 2로 이겼다. 1세트는 현대캐피탈이 먼저 가져갔다. 현대캐피탈은 최민호의 연속 블로킹으로 우리카드의 추격을 따돌리고 25대 19로 1세트를 선점했다.2세트부터 우리카드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김지한이 3연속 득점으로 역전을 만들고 마테이 콕도 블로킹을 성공시켜 25대 18로 2세트를 잡았다.이어 3세트에서도 마테이의 착실한 득점과 상대 범실에
[스포츠춘추]현대건설이 파죽의 9연승으로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를 질주했다.현대건설은 12월 2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대 1로 물리쳤다.1세트는 흥국생명이 가져갔다. 김연경의 연속 득점과 김수지의 통산 950호 블로킹으로 25대 23으로 흥국생명이 1세트를 먼저 잡았다.그러나 2세트부터 현대건설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현대건설은 2세트 초반 양효진의 공격과 상대 범실 등으로 6연속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흥국생명도 김연경의 활약으로 추
[스포츠춘추]한국도로공사가 풀세트 혈투 끝에 대어 흥국생명을 잡고 6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한국도로공사는 12월 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대 2로 승리했다.1세트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배유나가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점수차를 벌려 1세트를 25대 23으로 잡았다.2세트를 접전 끝에 내준 한국도로공사는 다시 3세트에서 힘을 냈다. 배유나가 잇따른 득점 성공으로 공격을 이끌고 부키리치가 필요할 때마다 공격을 성공시켜 25대 22로 3세트를 잡았다.
[스포츠춘추]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완파하고 2위를 되찾았다.대한항공은 12월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승리했다.1세트에서 21대 24로 코너에 몰렸던 대한항공은 임동혁과 한선수의 득점, 상대 공격 범실로 듀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또 현대캐피탈의 연속 범실이 나오면서 26대 24로 1세트를 잡았다.에스페호와 임동혁의 맹공으로 2세트를 잡은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도 김규민이 블로킹-서브-속공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완승을 거뒀다. 지난 13일
[스포츠춘추]남자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안산 OK금융그룹 읏맨을 제압하고 2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시즌 11승째를 거둔 삼성화재는 리그 2위에 올라섰다.삼성화재는 12월 15일 홈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2024시즌 프로배구(V-리그) 남자부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이겼다. OK금융그룹은 4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이날 삼성화재 주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는 28득점 활약을 펼쳤고, 신장호, 김정호도 각각 11득점, 10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크게 도왔다.한편 삼성화재는
[스포츠춘추]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가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를 제압하고 시즌 10승째를 올렸다. 12월 1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 원정길에 오른 GS칼텍스는 2023-2024시즌 프로배구(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전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이겼다.지난 1, 2라운드 모두 풀 세트 접전을 펼쳐 1승 1패를 주고받은 양팀의 3라운드 승부에서는 GS칼텍스가 완승으로 웃었다. 이날 GS칼텍스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29득점 활약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9일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전(3-1)
[스포츠춘추]삼성화재 블루팡스가 1위 우리카드 원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삼성화재는 12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와 5세트까지 가는 혈투 끝에 3대 2로 승리했다.2세트까지는 삼성화재의 분위기였다. 1세트를 듀스 끝에 잡은 삼성화재는 2세트로 25대 22로 어렵게 잡고 승리 일보 직전까지 다가갔다.그러나 3세트를 20대 25로 내주면서 흐름이 끊어졌고, 4세트도 마테이의 공격을 막지 못해 23대 25로 내줬다.마지막 5세트에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벌어졌다. 초반
[스포츠춘추]현대건설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완파하고 7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8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현대건설은 12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3대 0으로 승리했다. 세트스코어는 3대 0이지만 경기 내용은 팽팽했다. 1세트 초반부터 한 점차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1세트 중반 이후 맹공을 퍼부으며 25대 17로 첫 세트를 잡았다.2세트에도 6대 8까지 끌려가다 상대 범실과 모마-정지윤의 맹활약에 힘입어 25대 23으
[스포츠춘추]현대건설이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한국도로공사에 승리했다.현대건설은 12월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1로 한국도로공사를 꺾었다. 모마 바소코와 김다인, 이다현의 득점으로 1세트를 잡은 현대건설은 2세트 전세얀이 활약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동점을 내줬다.그러나 3세트부터 다시 현대건설로 분위기가 넘어갔다. 고민지가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위파이 시통의 득점으로 3세트를 25대 17로 수월하게 잡았다.4세트에선 모마가 폭발적인 득점으로
[스포츠춘추]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잡고 단독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올시즌 세 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대한항공 '천적'의 면모를 보여주는 우리카드다.우리카드는 12월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 상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했다.올시즌 1위와 지난해 챔피언의 대결답게 첫 세트부터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24대 24에서 임동혁의 퀵오픈과 곽승석의 블로킹 성공으로 대한항공이 1세트를 가져갔다.그러나 2세트부터 우리카드가 힘을 냈다. 김지한의 맹공으로
[스포츠춘추]남자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가 1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KB손해보험은 12월 6일 홈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로배구(V-리그) 남자부에서 안산 OK금융그룹 읏맨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2라운드 맞대결에서의 1대 3 패배를 갚은 KB손해보험이다.KB손해보험에서는 주포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이날 28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크게 이바지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오는 10일 계양체육관 원정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 맞붙는다.
[스포츠춘추]IBK 기업은행이 정관장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역전극을 연출하며 4위로 올라섰다. 반면 정관장은 초반 2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대 3으로 역전패,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IBK 기업은행은 12월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에 세트스코어 3대 2로 승리했다. 초반은 정관장의 분위기였다. 정관장은 잇따른 블로킹 성공으로 1세트를 잡은 뒤 지아와 정호영의 활약으로 2세트까지 잡으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그러나 3세트부터 IBK의 반격이 시작됐다.
[스포츠춘추]대한항공 점보스 리베로 송민근이 유럽에 진출한다. 송민근은 최근 슬로베니아 명문 구단 ACH 발리 류블랴나(Volley Ljubljana) 팀과 정식 임대 계약을 통해 ACH 소속으로 시즌을 보내기로 했다. 임대 기간은 2023년 12월 1일 부터 2024년 4월 30일 까지이며 등록명은 SONG, 등번호는 44번을 사용한다. 202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한 송민근은 ‘해외 단기 유학’ 형태로 ACH팀에 1개월간 합류했다. 이후 훈련 과정 속에서 팀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도, 선수들과의 친화
[스포츠춘추]남자배구 KB손해보험이 개막전 승리 후 11연패 수렁에 빠졌다. KB손해보험은 11월 29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OK금융그룹에 세트스코어 1대 3으로 졌다.경기 초반부터 패배의 기운이 엄습했다. 1세트를 21대 25로 내줬고 2세트는 15대 25로 더 큰 점수차로 무기력하게 내줬다.3세트에서 반격에 나섰다. 비예나가 9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치면서 25대 18로 1세트를 만회했다. 이어 4세트도 중반까지 앞서나가면서 잠시나마 연패 탈출의 희망을 품게 했다.하지만 세
[스포츠춘추]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의 3연승을 막아섰다.GS칼텍스는 11월 2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2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1로 승리했다.1세트는 IBK기업은행이 먼저 가져갔다. IBK는 최정민이 8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어 19대 25로 1세트를 따냈다.그러나 2세트부터 실바가 살아나면서 GS칼텍스가 흐름을 바꿨다. 시소게임 끝에 3세트를 잡은 GS칼텍스는 4세트 시작과 함께 매서운 공격을 몰아쳐 승기를 잡았다. IBK기업은행이 20대 22까지 따라잡았지만 GS칼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