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춘추]

메이저리그(MLB) 통산 652세이브 ‘전설’ 마리아노 리베라가 등장했다. 그의 모습이 포착된 곳은 3월 8일 타이완 타이중 인터콘티넨털 구장.

리베라가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A조 파나마와 타이완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고국 파나마의 승리를 응원하고자 타이완에 방문한 것.

리베라의 응원 덕분이었을까. 파나마가 타이완에 12-5 대승을 거뒀다. 파나마는 그간 2006, 2009년 WBC에 출전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날 타이완에 승리하며 WBC 본선 무대 사상 첫 승 쾌거를 이뤘다.

저작권자 © 더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