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이탈리아 세리에 A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이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웃었다.
밀란은 4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UCL 8강 1차전 SSC 나폴리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승리한 밀란은 4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밀란은 승리뿐 아니라 다른 호재도 맞았다. 이날 나폴리 핵심 미드필더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는 퇴장, '철기둥' 김민재가 경고를 받았다. 둘은 8강 2차전에 결장한다.
밀란 홈 서포터스가 '상대를 잡아먹겠다'는 현수막을 펼치며 응원하고 있다. 밀란은 'Diavolo', 이탈리아어로 '악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별명에 잘 어울리는 응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