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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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베테랑 투수 맥스 슈어저(38)가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자의가 아닌 타의다. 심판진이 슈어저를 퇴장시킨 것.

메츠가 4월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맞붙었다. 문제의 장면은 4회 초다. 선발로 등판한 슈어저는 퇴장으로 이닝을 짧게 소화했다. 이날 등판 최종 기록은 3이닝 동안 47구를 던져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이다.

MLB.com에 따르면, 슈어저의 퇴장 원인은 ‘글러브에 묻은 이물질’ 때문이다. 이에 슈어저는 “그냥 로진일 뿐”이라며 심판진과 언쟁 끝에 마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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