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주세종(사진=스포츠춘추 이근승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주세종(사진=스포츠춘추 이근승 기자)

[스포츠춘추]

주세종(32·대전하나시티즌)이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 득점포를 가동했다. 주세종의 올 시즌 첫 골을 앞세운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 FC 원정에서 4경기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대전은 6월 7일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3시즌 K리그1 17라운드 강원과의 대결에서 2-1로 이겼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4분. 대전 수비형 미드필더 주세종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주세종은 레안드로가 측면에서 올린 공을 높은 점프에 이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주세종의 결승골에 힘입은 대전은 4경기 무승에서 탈출해 시즌 7승째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올 시즌 성적은 17경기 7승 4무 6패(승점 25점). 대전은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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