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춘추]주민규(33·울산 현대)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주민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 4차전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한국 황선홍 임시 감독은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김민재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핵심 선수를 모두 불러들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과 멀어졌던 김문환, 권경원, 조유민 등도 황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주민규는 이명재, 정호현과 대표팀 첫 발탁의 기쁨을 맛봤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주민규가 33세 333일에 국가대표팀에 처음 선발됐다”며 “주민규는
[스포츠춘추]3월 10일 FC 서울의 올 시즌 홈 개막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엔 51,670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이 경기는 1983년 출범한 K리그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까지 1위는 2011년 3월 6일 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였다. 그날 홈 개막전엔 51,606명의 관중이 함께했다. 서울은 2024시즌 K리그1 홈 개막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 시즌 K리그1 2경기 1무 1패(승점 1점). 서울은 올 시즌 첫 승리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FC 서울의 승리 필수 요
[스포츠춘추=상암]후반 37분. 강성진의 빠른 패스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자리 잡은 제시 린가드를 향했다. 린가드는 고민 없이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다. 린가드의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3월 10일. FC 서울은 51,670명이 찾은 2024시즌 K리그1 홈 개막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린가드의 슈팅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좋은 득점 기회였다. 린가드는 “(강)성진이의 패스는 완벽했다”며 “성진이의 패스 타이밍에 맞춰서 침투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공이 슈팅하기 직전 튀어 올랐다. 이런
[스포츠춘추=상암]FC 서울이 51,670 팬 앞에서 치른 홈 개막전에서 웃지 못했다. 서울은 3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이 전반전 주도권을 잡았다. 서울은 중앙선을 넘어서기 버거울 정도로 패스 실수가 잦았다. 서울은 일찌감치 변화를 꾀했다. 전반 30분 제시 린가드를 투입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서울은 린가드 투입 후 볼 소유 시간을 늘렸다. 후반전엔 조영욱, 김신진, 강성진, 최 준 등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하
[스포츠춘추=상암]“제시 린가드는 후반전 상황을 보고 투입할 계획이다.”FC 서울 김기동 감독의 얘기다. 서울이 홈 개막전 승리에 도전한다. 서울은 3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을 벌인다. 서울은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올 시즌 K리그1 1라운드 광주 FC전에서 0-2로 패했다. 서울은 4-3-3 포메이션이다. 일류첸코가 전방에 포진한다. 임상협, 강상우가 좌·우 공격수로 나선다. 팔로세비치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기성용, 시게히로가 3선에 위치한다. 이태석,
[스포츠춘추=상암]강상우가 FC 서울 데뷔전을 치른다. 서울은 3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을 벌인다. 서울은 4-3-3 포메이션이다. 일류첸코가 전방에 선다. 임상협, 강상우가 좌·우 공격수로 나선다. 팔로세비치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기성용, 시게히로가 3선에 포진한다. 이태석, 박동진이 좌·우 풀백으로 나서는 가운데 김주성, 권완규는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최철원이 지킨다. 강상우는 베이징 궈안(중국)을 떠나 서울 이적을 택한 국가대표 출신 멀티 플레
[스포츠춘추=상암]FC 서울이 홈 개막전을 치른다. 서울은 3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을 벌인다. 경기 시작 전부터 열기가 뜨겁다. 서울 관계자는 “금일 정오 기준 예매표 4만 3천 장이 판매됐다”면서 “5만 관중 돌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은 동계훈련부터 축구계 눈을 사로잡았다. 김기동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한 가운데 팀 핵심 기성용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적 시장에선 류재문, 최 준, 강상우 등을 품었다.서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
[스포츠춘추]FC 서울이 국가대표 출신 강상우를 품었다. 강상우는 공·수 능력을 두루 갖춘 측면 자원이다. 강상우는 포항 스틸러스 시절부터 좌·우 공격수, 수비수를 모두 소화했다. 전 소속팀 베이징 궈안에선 중앙 미드필더로도 뛰었다.강상우는 2014시즌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강상우가 두각을 나타낸 건 2020시즌이었다. 강상우는 2020시즌 K리그1 26경기에서 8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강상우는 2020시즌 K리그1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도움왕도 강상우의 몫이었다. 강상우는 2021시즌에도 K리그1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스포츠춘추]3월 1일. 수원 FC는 2024시즌 K리그1 1라운드를 하루 앞두고 새 외국인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브라질 측면 공격수 안데르손 올리베이라였다. 안데르손은 브라질 세리에 B(2부) 론드리나에서 프로에 데뷔해 코파 두 브라질,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 등을 거쳤다. 2023시즌엔 브라질 세리에 A(1부) 고이아스에서 활약했다.안데르손은 날렵한 드리블이 강점인 선수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에도 철저하다. 안데르손 영입을 추진한 건 수원만이 아니었다. K리그(1·2) 복수 구단이 안데르손 영입전
[스포츠춘추]FC 서울이 일본인 미드필더 시게히로 타쿠야를 임대 영입했다. 시게히로는 2018년 J2리그 교토 상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아비스파 후쿠오카, 나고야 그램퍼스 등에서 활약했다. 프로 입문 전인 2017년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다.시게히로는 이 대회에서 일본 축구 대표팀 에이스로 성장한 미토마 카오루와 호흡을 맞췄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명문 스포르팅 CP에서 활약 중인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모리타 히데마사도 2017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나섰다. ‘미토마와 뛰었던’
[스포츠춘추=인천]이승우가 2024시즌 첫판부터 극장골을 터뜨렸다. 수원 FC는 3월 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에서 1-0으로 이겼다. 승부가 갈린 건 후반 추가 시간이었다. 윤빛가람이 인천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승우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갈랐다. 경기는 이승우의 골과 함께 종료됐다. 이승우는 “어려운 경기장에서 매우 힘든 경기를 했다”며 “무승부로 끝날 수 있는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겨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비길 경기에서 이기고, 패할 경기에서
[스포츠춘추=인천]수원 FC가 2024시즌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수원은 3월 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에서 1-0으로 이겼다. 수원은 탄탄한 수비에 이은 역습으로 인천 골문을 두드렸다.수원은 후반 안데르손, 이승우, 정재민, 이광혁 등을 투입하며 공세를 높였다. 결승골이 터진 건 후반 추가 시간이었다. 이승우가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스포츠춘추=인천]수원 FC가 2024시즌에 돌입한다. 수원 FC는 3월 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을 벌인다. 수원은 3-5-2 포메이션이다. 지동원, 이준석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 용, 정승원, 윤빛가람, 강상윤, 몬레알은 미드필더로 나선다. 스리백은 박철우, 김태한, 권경원이 구성한다. 골문은 안준수가 지킨다. 수원 김은중 감독은 “매 경기 총력전”이라며 “우리의 실수와 실점을 줄여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수원 지휘봉을 잡고 첫 경기다. 선수 때처럼 크게 떨
[스포츠춘추]이명주가 2024시즌 개막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월 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1라운드 수원 FC와의 대결을 벌인다. 인천은 2024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신진호(발목), 김도혁(허리), 김보섭(발목) 등이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 인천은 2024시즌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찬 이명주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이명주는 동계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2024시즌 K리그1 개막전 준비를 마쳤다. 이명주는 K리그1 통산 162경기에 출전해 26골 27도움을 기록
[스포츠춘추=인천]인천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에 돌입한다. 인천은 3월 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1라운드 수원 FC와의 대결을 벌인다. 인천은 올 시즌 첫 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인천 관계자는 “2일 오전 10시 기준 사전 예매자 수가 13,252명을 돌파했다”며 “유료관중 집계 후 구단 역대 최다 예매율”이라고 전했다. 인천은 수원과의 상대 전적에서 4승 7무 2패로 우위를 점한다. 지난 시즌엔 수원과의 3차례 대결에서 1승 2무를 기록했다. 인천은 3시즌 연속 파이널 A 진입을 목표로 한다. 기세가 오르면
[스포츠춘추]인천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에 돌입한다. 인천은 3월 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1라운드 수원 FC와의 대결을 벌인다.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1 5위에 올랐다. 인천은 2시즌 연속 K리그1 파이널 A에 진입했다. 수원은 지난 시즌 K리그1 11위를 기록했다. 수원은 부산 아이파크(K리그2)와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1부 잔류에 성공했다. 인천은 지난 시즌 수원과의 세 차례 대결에서 1승 2무를 기록했다.크랙 ‘에르난데스 빠진’ 인천, 무고사 향한 기대 커진다인천 유나이티드는 3시즌
[스포츠춘추]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새로운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2월 29일 “마이클 김 수석코치를 비롯해 조용형, 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가 황선홍호 A매치 매표팀의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들 코칭스태프는 다음달 3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태국과의 2경기를 맡는다. 2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26일엔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각각 태국전이 예정돼 있다.캐나다 출신의 마이클
[스포츠춘추]주민규(33·울산 HD FC)는 2023시즌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2021시즌에 이어 두 번째 득점왕 등극이었다. 주민규는 2024시즌 K리그1에서도 유력한 득점왕 후보다.주민규는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 1, 2차전에서 탁월한 골 감각을 과시했다. 2월 15일 홈에서 펼쳐진 ACL 16강 1차전 반포레 고후와의 대결에선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팀의 2024년 첫 승리를 이끌었다.주민규는 일본으로 장소를 옮긴 ACL 16강 2차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렸다. 2-1 울산
[스포츠춘추]고무열(33)이 서울 이랜드 FC 유니폼을 입었다. 고무열은 2011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를 알렸다. 당시 포항 지휘봉을 잡고 있었던 황선홍 감독은 자신의 현역 시절 등번호였던 18번을 고무열에게 넘겨줬다. 고무열을 향한 기대가 어느 정도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고무열은 2011시즌 K리그 28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고무열은 187cm 키에 슈팅, 패스, 드리블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2013시즌엔 K리그1 34경기에서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고무열은
[스포츠춘추]정상빈(21·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2년 차 시즌에 돌입했다. 정상빈은 2024시즌 MLS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정상빈은 2월 25일 오스틴전에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U-23 대표팀의 눈이 'MLS 2년 차' 정상빈을 향한다정상빈은 10대 시절부터 축구계 눈을 사로잡은 재능이다. 수원 삼성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정상빈은 2021시즌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상빈이 K리그1에 데뷔한 때다. 정상빈은 포항 스틸러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