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춘추] 

토트넘 홋스퍼가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 FC를 이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 호주인 감독으로 7월 1일부터 4년간 토트넘을 이끈다. 

스포츠춘추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pochoo777)에서 방송 중인 ‘썰띵크’에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일본 언론의 기대를 다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본과의 인연이 깊은 지도자다. 2017년 1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이끌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19시즌 J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의 성과를 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후 셀틱으로 둥지를 옮겨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 등 일본 선수를 5명이나 영입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후루하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굳건한 신뢰를 등에 업고 2022-2023시즌 프리미어십 득점왕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일본 언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서도 일본 선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나 후루하시가 해리 케인의 대체자 혹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국과의 인연도 있다. 요코하마 시절엔 윤일록, 셀틱에선 오현규를 지도한 것. 토트넘에선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츠춘추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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