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내야수 피트 알론소(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메츠 내야수 피트 알론소(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춘추]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일단 한숨을 크게 돌렸다.

‘거포’ 내야수 피트 알론소의 부상이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알론소는 6월 8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런 알론소가 경기 시작 후 1회 만에 몸에 맞는 공 부상으로 교체됐다. 애틀랜타 선발 찰리 모튼이 2구째 던진 96.5마일(155.3km/h) 강속구가 알론소의 손목으로 향한 것.

경기 뒤 MLB.com의 데리안 카터 기자는 “알론소가 엑스레이 검진 결과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큰 부상은 아니지만, 하루 이틀 정도는 회복세를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다.

메츠가 핵심 선수 부상 이탈 가능성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알론소는 올 시즌 22홈런을 때려내며 MLB 홈런 1위를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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