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춘추]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상대가 결정 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7위 싱가포르다. 

싱가포르는 10월 17일 괌 GFA 센터 로워필드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1차 예선 2차전 괌과의 대결에서 1-0으로 이겼다.

싱가포르는 홈에서 펼쳐진 괌과의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했다. 싱가포르는 1, 2차전 합계 3-1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에서도 이 경기는 관심이었다. 싱가포르-괌전 승자가 한국, 중국,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에 속하기 때문. 한국은 11월 16일 싱가포르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도전을 시작한다. 

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으로 향하려면 최소 조 2위를 차지해야 한다.

3차 예선엔 아시아 18개국이 향한다. 18개국은 3개 조로 나뉘어 경쟁을 벌인다. 각 조 2위까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다.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은 8.5장. 남은 2.5장은 플레이오프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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