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우루과이 원정에서 패했다.
브라질은 10월 18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4차전 우루과이와의 대결에서 0-2로 졌다.
브라질은 전반 42분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우루과이 스트라이커 다르윈 누녜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추가 시간엔 브라질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발목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가는 악재까지 발생했다.
브라질은 히샬리송을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우루과이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우루과이는 후반 32분 니콜라스 데라크루스의 추가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브라질은 13일 베네수엘라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예선 2경기 연속 무승.
브라질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4경기에서 2승 1무 1패(승점 7점)를 기록 중이다. 남미 예선에 참가 중인 10개국 중 3위다.
남이 예선에선 6위까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7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행을 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