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KAA 헨트(벨기에)가 조 선두로 올라섰다.
헨트는 11월 1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코파보구르 코파복스뵈들뤼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브레이다블리크와의 대결에서 3-2로 이겼다.
승리의 주역은 기프트 오르반(21·나이지리아)이었다. 오르반은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1골 차 승리에 앞장섰다.
홍현석은 2-2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23분 교체 투입됐다. 홍현석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를 오가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홍현석은 올 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8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UECL 8경기에선 1골을 기록 중이다. 홍현석은 중앙 미드필더, 윙어, 풀백, 처진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팀이 필요로 한다면 어느 포지션에서든 제몫을 해낸다.
헨트는 올 시즌 UECL 조별리그에서 3승 1무(승점 10점)를 기록 중이다. 1경기 덜 치른 2위 마카비 텔아비브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