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한화 이글스와 국가대표 4번타자 노시환이 홈런, 타점 2개 부문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노시환은11월 27일 오후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KBO리그 타자 부문 홈런과 타점 부문 2관왕에 올랐다.
노시환은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9 신인 2차 1라운드 3순위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입단 첫해부터 1군에 데뷔한 노시환은 해마다 꾸준한 성장을 거듭한 끝에 올 시즌 리그 최고의 거포로 거듭났다.
노시환은 131경기에 출전해 홈런 31개로 전체 1위, 101타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여기에 타율 0.298, 장타율 0.541 등 공격 전 부문에 걸쳐 고루 뛰어난 성적을 올리면서 차세대 리그 간판타자 탄생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