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신임 고영섭 사장(사진=두산)
두산 신임 고영섭 사장(사진=두산)

 

[스포츠춘추]

두산 베어스가 신임 CEO로 고영섭 사장을 선임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1959년생으로 올해 64세인 고 사장은 1987년 두산그룹 광고회사 오리콤에 입사해 두산맨이 됐다. 2002년 오리콤 부사장을 거쳐 2004년 오리콤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고 2015년부터는 한컴 대표이사, 2018년엔 두산 커뮤니케이션 담당 사장을 겸직했다.

두산은 기존 전풍 사장이 11월 24일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을 받아 구단을 떠나게 됐다. 전 사장은 2017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두산 야구단을 이끌어 왔다. 신임 고영섭 사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두산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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