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2월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과의 대결에서 0-2로 졌다.
한국은 슈팅 수에서 7-17로 크게 밀렸다. 한국은 유효 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요르단의 유효 슈팅은 7개였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다. 요르단은 87위로 한국보다 64계단 낮다. 요르단은 월드컵 본선 무대를 한 번도 밟지 못한 팀으로 아시안컵 준결승 무대를 밟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를 연달아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2경기 연속 120분 혈투로 인한 체력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고 누적으로 요르단전에 결장한 김민재의 공백도 메우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