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KT 위즈가 퓨처스리그 연고지 익산에서 연말 나눔 활동을 펼쳤다.
KT 구단은 20일 익산시청에서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선호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호식 KT스포츠 대표이사, 강신혁 마케팅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구단은 2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익산시 29개 읍면동과 20개 독거노인 봉사단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20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익산시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도 기부했다. 이는 익산시야구협회를 통해 지역의 리틀야구단과 여자야구단, 동호인들에게 지원된다.
'사랑의 선물 꾸러미'는 KT 위즈가 퓨처스리그 연고지인 익산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T 위즈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야구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