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3월 8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출범 후 치러지는 첫 번째 대회로,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김승우)과 함께 8회째 이어오고 있다. 화성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화성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화성특례시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 소속 전국 112개 리틀야구단에서 2,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화성드림파크 메인 외 3개 리틀야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A조와 B조 2개 조로 나뉘어 열리며, 각 조 우승팀이 최종 왕중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달 13일 대진 추첨을 통해 대진표가 이미 확정됐다.
개막전은 화성서부리틀야구단과 용인바른리틀야구단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3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총 111경기가 진행되며, 최종 왕중왕전은 19일 오후 2시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MBC SPORT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우승상패와 메달, 기념품이 수여되며, 준우승팀과 공동 3위팀에게도 상패, 메달, 기념품이 전달된다. 또한 감독상과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등 개인상도 마련됐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임원, 응원을 위해 방문하는 학부모 등 4,000여명이 화성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