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핑 특별 유니폼(사진=KIA)
티니핑 특별 유니폼(사진=KIA)

 

[스포츠춘추]

KIA 타이거즈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특별한 시리즈 경기를 준비했다. KIA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을 '미리 갸린이 날 시리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AMG 엔터의 인기 지적재산권(IP)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선수단은 해당 시리즈와 5월 5일 고척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티니핑 콜라보레이션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챔피언스 필드는 어린이 팬들을 위한 다양한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5번 출입구 앞 EV SPACE에는 '캐치! 티니핑'의 메인 캐릭터인 하츄핑 에어벌룬이 설치되며, 중앙출입구 앞에는 티니핑 콜라보 에어벌룬, 캐릭터 등신대, 포토월 등이 마련된다. 포토카드와 포토부스 역시 티니핑 디자인으로 특별 운영된다.

티니핑 특별 유니폼(사진=KIA)
티니핑 특별 유니폼(사진=KIA)

경기 이벤트도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다. 5월 2일 경기에서는 하츄핑 캐릭터가 직접 시구자로 나서며,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경기 전 애국가는 KIA 키즈 클럽 회원들이 제창한다. 경기 중 전광판에 표시되는 선수단 프로필 이미지는 선수들의 어린 시절 사진으로 교체되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리즈 기간 동안 챔피언스 필드를 찾는 어린이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됐다. 해태제과의 홈런볼 과자가 매 경기 1500개씩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KIA는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어린이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3일에는 티니핑 도안을 색칠하고 선수 모습을 그리는 사생대회가 열리며, 제출된 작품은 5월 주중 경기의 선수단 소개 전광판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키즈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챔피언스 필드 투어도 5월 3일, 17일, 29일 세 차례 진행된다. 투어 참가자들은 챔피언스 필드 내부를 둘러보고 선수단 훈련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5월 4일과 15일 경기에서는 어린이 팬들이 응원단과 함께하는 치어리딩 이벤트가 마련되어 직접 응원단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5월 홈경기에는 티니핑이 디자인된 특별 지류 티켓 4종이 무작위로 발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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