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경기도와 손잡고 이벤트를 마련했다(사진=KT)
KT 위즈가 경기도와 손잡고 이벤트를 마련했다(사진=KT)

 

[스포츠춘추]

KT 위즈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기도와 손잡고 특별한 팬 이벤트를 준비했다.

KT 위즈는 2일(금)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 '봉공위즈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정 대표 캐릭터인 '봉공이'가 위즈파크를 찾아 구단 마스코트 빅·또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어린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중앙 위즈홀 앞에는 대형 봉공이 공기 인형과 포토존이 설치되며, 봉공이 쿠션과 스트레스볼 등 캐릭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봉공이 운세 타로카드 뽑기, 경기도민증 발급 이벤트, 간식존, AI 스케치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되며, 봉공이 미션을 모두 수행한 관중에게는 특별 제작된 봉공이 키링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특히 2일(금) 경기 종료 후에는 위즈파크 상공에서 대형 드론쇼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주말 3연전 동안 진행되는 시구 행사에는 봉공이 캐릭터를 비롯해 아역배우 오지율과 최소율이 참여한다.

KT 위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선수들과 어린이 팬이 함께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 행사와 '위즈 펑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어린이 팬들이 직접 베이스를 따라 경기장을 누비는 '그라운드 키즈런!'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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