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키움 히어로즈가 어린이 주간을 맞아 5월 6일(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어린이 팬 시구, 시타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2시에 열리는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는 키움히어로즈의 열혈 팬인 박연준, 박연서 어린이 남매가 맡는다. 시포는 인기 특촬물 '파워레인저 붐붐포스'의 다섯 레인저가 담당한다.
시구를 맡게 된 박연준 어린이는 "우리 가족을 다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작년에는 연두 누나와 함께 했는데 이번에는 여동생 연서와 시구, 시타를 하게 돼 무척 기쁘고 설렙니다. 키움 히어로즈 삼촌들, 오늘 꼭 이겨주세요!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 전 파워레인저 붐붐포스의 그라운드 공연으로 더욱 풍성해진다. 또한 이닝 이벤트를 통해 파워레인저 붐붐포스 장난감도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파워레인저 붐붐포스는 자동차를 주제로 한 최신 파워레인저 시리즈로, 히어로들이 대우주침략단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생의 핸들은 스스로 쥔다는 메시지와 모두가 좋아하는 자동차 요소를 결합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키움 선수단은 신규 유니폼 '히어로즈 화이트'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그린과 골드 컬러 조합으로 디자인된 히어로즈 화이트 유니폼에는 선수단의 성장과 우승을 향한 도약의 의미가 담겨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