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손흥민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AIA타워에서 소아암 아동을 위한 '꿈 멘토링'을 진행했다(사진=AIA생명)
축구스타 손흥민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AIA타워에서 소아암 아동을 위한 '꿈 멘토링'을 진행했다(사진=AIA생명)

 

[스포츠춘추]

손흥민이 소아암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만남을 가졌다.

AIA 생명은 "축구스타 손흥민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AIA타워에서 소아암 아동을 위한 '꿈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이자 AIA생명 홍보대사인 손흥민과 소아암 아동들, 그 가족들이 참석했다.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나의 꿈' 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이 행사에서 손흥민은 진심 어린 소감과 함께 아이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은 기념 촬영과 사인회를 통해 아동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손흥민은 "축구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과정에 AIA가 함께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AIA와 함께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앰배서더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AIA생명은 2023년 '손별모아위시' 캠페인, 2024년 '토트넘 홋스퍼 팬아트 전시회'에 이어 올해 '꿈 멘토링' 행사까지 3년째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 홋스퍼와 소아암 아이들의 뜻깊은 만남을 주선해왔다. 또한 2004년부터 임직원과 마스터플래너의 자발적 기부금 및 회사의 매칭 펀드로 조성된 '꿈나누기 기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해 소아암 아동의 치료비, 정서 지원, 학업 지속을 위한 장학금을 지금까지 15억원 이상 후원해왔다.

AIA생명은 같은 날 고객, 텔레마케터, AIA 프리미어파트너스의 마스터 플래너,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AIA 패밀리데이'도 진행했다.

AIA생명 황지예 마케팅본부장은 "아이들이 힘든 치료 과정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손흥민 선수와 함께한 시간이 아이들과 그 가족들의 고단한 투병 여정에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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