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이화여대 마케팅 학회 'M-PROJECT'가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5주간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사진=LG)
LG 트윈스와 이화여대 마케팅 학회 'M-PROJECT'가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5주간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사진=LG)

 

[스포츠춘추]

LG 트윈스가 이화여자대학교 마케팅 학회와 손잡고 20대 여성 야구 팬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개발했다. LG는 27일 이화여대 마케팅 학회 'M-PROJECT'와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5주간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는 신규 야구 팬 중 '20대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삼았다. 매주 목요일 총 5회 미팅을 통해 보다 활기차고 친근한 마케팅 전략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였다.

프로젝트는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결과 발표, 일상 속 LG트윈스 경험 제안, 온라인 채널 전략 제안, 2030 여성 맞춤 마케팅 전략 제안, 팬 참여형 응원 이벤트 제안 등이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주차별 주제를 바탕으로 심층 리서치와 아이디어 기획을 진행했다. LG 실무진의 피드백을 받아 실행 가능한 마케팅 전략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쳤다.

LG 트윈스와 이화여대 마케팅 학회 'M-PROJECT'가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5주간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사진=LG)
LG 트윈스와 이화여대 마케팅 학회 'M-PROJECT'가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5주간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사진=LG)
LG 트윈스와 이화여대 마케팅 학회 'M-PROJECT'가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5주간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사진=LG)
LG 트윈스와 이화여대 마케팅 학회 'M-PROJECT'가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5주간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사진=LG)

LG 트윈스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MZ세대 여성 팬들의 시선을 반영한 신선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젊은 층과의 브랜드 접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인사이트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화여대 강남주 학생(21학번)은 "매주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활기차고 친근한 마케팅 전략을 고안하며 실무진의 세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실질적인 실무 감각과 통찰을 키울 수 있었고, LG 트윈스에 대한 애정도 한층 깊어졌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LG트윈스의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 트윈스는 향후에도 대학 및 청년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야구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팬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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