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두산 베어스 양의지와 곽빈이 아디다스 7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두산이 지난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 앞서 팀 내 ‘아디다스 7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월간 성적을 기준으로 야수 양의지와 투수 곽빈이 7월 MVP로 선정됐다.
양의지는 7월 타율 0.360(75타수 27안타), 3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57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7월 전 경기에 출장해 공수 중심 역할을 잡으며 맹활약했다.
곽빈은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7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67을 기록했다. 특히 22탈삼진을 잡아내며 리그 대표 토종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쳤다.
월간 MVP에게는 각각 100만 원 상당의 아디다스 제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