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이트]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오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MAN 서비스데이' 무상 점검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장시간 운행과 바쁜 업무 환경으로 인해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자사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고객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7월 진행된 1차 MAN 서비스데이가 높은 고객 만족과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 만트럭은 겨울철 운행 환경에 대비한 두 번째 행사를 추가로 마련했다. 총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6개 주요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11월 11일 인천을 시작으로 경기 평택(12일), 전남 광양(13일), 부산 신항(18일), 경북 칠곡(19일), 강원 동해(20일)까지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만트럭 차량 보유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만트럭 전국 서비스센터 또는 판매지점에 사전 예약하거나 행사 현장을 당일 방문하면 된다.

무상 점검은 만트럭의 고품질 진단 장비인 MAN-cats를 활용한 차량 진단과 외관 점검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상·하부 총 17개로 구성되며, 코드 진단, 배터리, 오일 레벨, 타이어 상태, 전기 시스템, 누유 및 하부 점검 등이 포함된다. 모든 점검은 만트럭 기술팀 직원과 공식 서비스센터 테크니션으로 구성된 2인 1팀이 직접 수행한다. 진단 결과 정비가 필요한 항목이 확인될 경우 가까운 만트럭 공식 서비스센터로 예약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점검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서비스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MAN 서비스데이는 고객이 방문하기 용이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차량 점검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동절기 운행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AN 서비스데이는 만트럭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과 함께 진행해 온 '건설기계 특별 안전점검'의 일환이다. 특히 행사 첫날 인천 현장에는 KATRI의 부스가 함께 마련되어 트럭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운전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MAN 서비스데이의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만트럭 공식 웹사이트 및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판매 지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