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팀들로 트레이드 되는 선수들은 많은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다. 외야수 브랜든 가이어는 자신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향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가이어는 “클리블랜드는 이미 좋은 팀이었다. 구세주가 돼 달라고 클리블랜드가 나를 부른 것이 아니었다.”라고 밝혔다.대신 가이어는 좌완을 공략해내는 타격 기술을 앞세워 클리블랜드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난 8월 2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일에 탬파베이에서 클리블랜드로 영입된 가이어는 메이저리그에서 좌완을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의 2루수 닉 프랭클린이 타격 준비 과정에서 머리를 맞고 교체됐다. 앞 자리에서 케빈 키어마이어가 몸을 풀며 휘두르는 방망이에 머리를 맞았기 때문이다. 프랭클린은 헬멧을 쓴 상태에서 뒤로 돌리는 방망이에 머리를 맞았다. 헬멧을 썼기에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첫 타석 이후에 예방 차원에서 교체됐다.프랭클린은 뇌진탕 검사를 받고 이후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케빈 캐시 감독은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경기 보다 프랭클린의 건강이 더 걱정됐다고 밝혔다. 이미 로건 포사이드와 맷 더피가 부상으로
[엠스플뉴스]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3경기만에 선발 출전한다. 이대호는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1루수로 선발 출전 한다. 지난 15일 경기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한 이대호는 현재까지 타율 .249 13홈런 41타점 OPS .755를 기록 중이다. 한편, 최지만은 상대 선발이 우완임에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시애틀은 이날 션 오말리(좌익수)-프랭클린 구티에레즈(우익수)-로빈슨 카노(2루수)-넬슨 크루즈(지명타자)-카일 시거(3루수)-이대호(1루수)-크리스 아이
[엠스플뉴스] '전 LG 출신' 루카스 하렐이 오른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텍사스 레인저스 하렐이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하렐은 지난 17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우측 사타구니에 통증으로 2이닝을 마치고 강판당했다. 결국, 하렐은 우측 사타구니 부상으로 이날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올 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5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애런 놀라가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로서 놀라는 이번 시즌은 더 이상 출장할 수 없다. 필라델피아는 애런 놀라의 자리에 프랭크 허만을 올렸다. 허만은 좌완 투수 엘비스 아라우호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제임스 앤드류스 박사는 놀라를 진단하고 부상이 심하지 않다는 진단을 내렸다. 다행히 팔꿈치 수술은 피할 수 있게 됐다. 놀라는 혈소판 주사를 맞고 4주 동안 공을 던지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만약 부상이 정상적으로 회복된다면 아마도 2017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복귀할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최고의 타자’ 미겔 카브레라가 돌아왔다. 이두박근 부상으로 이탈한 지 이틀만이다. 카브레라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요다노 벤추라를 상대로 3번타자이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사실 카브레라는 이두박근이 몇 주전부터 이상이 있었다. 그러다가 결국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송구를 받으려다 체슬러 커스버트를 향해 다가가면서 어깨를 부딪히면서 이두박근이 문제를 일으켰다.사실 17일 경기에서부터 출장할 수 있었으나 아스머스 감독과 논의 후에 하루 더 쉬면서 근육을 안정시켰다. 카브레라는 언제나 뛰고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멜빈 업튼 주니어의 홈런에 힘입어 7-4로 승리했다. 업튼은 5회 스리런홈런을 때려내면서 그 간의 부진을 씻어냈다. 또한 선발 투수 J.A 햅은 승리를 추가하면서 이번 시즌 가장 먼저 17승 고지를 밟았다. 햅은 엄청난 득점 지원을 받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타선의 힘으로만 승리 투수가 된 것은 아니다. 6월 28일 이후로 처음으로 4점을 내줬지만 7.1이닝동안 9탈삼진을 잡아냈다. 양키스 선발 CC 사바시아는 12탈삼진을 잡았지만 점수도
[엠스플뉴스] 김현수가 팀의 실점위기를 넘기는 다이빙 캐치로 홈 관중을 열광시켰다.김현수는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캠든 야즈에서 펼쳐지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2연전 마지막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좌완 보스턴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로 시즌 좌완 상대 2번째 선발 경기를 맞은 김현수는 아직 타석을 기록하지 못한 2회 초, 팀의 실점 위기를 막아내는 허슬 플레이로 선보였다.보스턴 쇼의 1타점 적시타로 0-1, 볼티모어가 한 점 끌려가고 있던 2회 초, 볼티모어는 베닌텐디에게 볼넷까지 허용하며 2사 만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가 커리어 통산 47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오수나는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9회 말 팀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대기록 달성 첫 시작은 삼구 삼진이었다. 오수나는 양키스 ‘루키’ 타일러 오스틴을 상대해 3구째 88.8마일 커터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대타 브라이언 매캔을 3구째 87.3마일 슬라이더로 범타 처리한 오수나는 마지막 타자 애런 힉스를 3루수 팝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엠스플뉴스] 호세 알튜베(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환상적인 더블플레이를 선보였다.알튜베는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전날 오승환을 상대로 메이저리그 통산 1,000번째 안타를 기록한 알튜베는 이날도 안타를 적립하며 시즌 171번째 이자 통산 1,001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364 19홈런 75타점 OPS 1.000을 기록하고 있는 알튜베는 이번 시즌 강력한 아메리칸 리그 MVP 후보다.타석뿐 아
[엠스플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회에만 6점을 뽑아내며 샌프란시스코를 꺾었다. 피츠버그는 8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6-5 로 승리해 4연승을 달렸다.강정호는 9회 초 대타로 나서 샌프란시스코의 바뀐 투수 세르지오 르모를 만났지만 5구 접전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선취점은 샌프란시스코의 몫이었다. 2번 타자로 나서 2루타를 쳐낸 파건은 후속타자 포지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밝으며 가뿐히 1점을 올렸다.포지는 크로포드의 2루타에 홈을 밟아 단숨에
[앰스플뉴스] 김현수가 좌완 투수를 상대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김현수는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김현수는 최근 상대 투수가 좌완일 경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일명 플래툰 시스템을 적용받았다. 그러나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 투수, 데이빗 프라이스가 좌완임에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전날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이날 4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김현수는 이번 시즌
[엠스플뉴스]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떠오른 햅이 올 시즌 투수 최초로 17승의 고지를 밟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투수 J.A.햅은 8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햅은 7.1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 1볼넷 9탈삼진을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진 못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승리 투수가 됐다. 이로써 올 시즌 24경기 150.1이닝 17승 3패 평균자책 3.05를 기록한 햅은 시즌 최초로 17승을 따낸 투수가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
[엠스플뉴스] 오승환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가 4연승의 쾌속 질주를 달렸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8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7이닝 1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치며 휴스턴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세인트루이스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제레미 헤즐베이커를 시작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헤즐베이커의 안타에 이어 그렉 가르시아까지 안타를 터트렸고 무사 주자 1, 2루 찬스에서
[엠스플뉴스] 김소희가 결승에 진출했지만 소극적인 경기운영과 지나친 수비위주의 경기는 결승전을 앞두고 우려를 자아냈다. 또한, 이는 태권도의 재미를 반감 시키는 경기 내용이었다. 김소희는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 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49kg급 4강에서 프랑스의 야스미나 아지에즈를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첫 올림픽 무대에 출전한 김소희는 앞서 열린 58kg급 김태훈이 탈락하며 부담감에 경기에 임했다. 김소희는 16강에서 페루의 훌리사 디아즈 칸세코를
[엠스플뉴스] 그야말로 혈투였다. 탁구 남자 단체전에 나선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아쉽게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정영식, 주세혁, 이상수가 나선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8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3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1-3으로 졌다.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을 따냈던 탁구 남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도 메달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한국은 1회전 단식 주자로 정형식을 내세웠다. 정
[엠스플뉴스] 돌아온 킹캉, 강정호가 5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8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한 경기 휴식을 부여 받았다.강정호는 최근 4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살아난 타격감을 알렸다. 지난 17일 경기에서 8회 결승 솔로포를 때려내며 타격 상승세를 알린 강정호는 4일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별 다른 이유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가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이유 구단
[엠스플뉴스] '골프여제' 박인비가 돌아왔다.박인비는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 개인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박인비는 5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박인비는 10, 11,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차분하게 경기를 마친 박인비는 오전 3시 현재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끝냈다.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한 전인지는 1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뉴욕 양키스 (8월 18일 오전 2시 5분 / 이하 한국시간) 주목할만한 기록 : 로베르토 오수나의 커리어 통산 47번째 세이브토론토의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가 만 21살의 나이에 벌써 46세이브를 올렸다. 통산 46세이브라고 하면 무척 적어 보이지만 메이저리그 역사상 만 22세 이전에 오수나보다 더 많은 세이브를 거둔 투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오직 테리 포스터만이 46개로 오수나와 함께 만 22세 전에 46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다. 이제 하나만 더 추가한다면 만 22세 전에 역사상 가장 많은 세이브
[엠스플뉴스] 배드민턴 남자 단식 손완호도 8강에서 패하며 8강문턱에서 주저앉았다.손완호는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4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천룽에 1-2로 무릎을 꿇었다.세계랭킹 2위의 벽은 높았다. 천룽을 맞아 첫 세트 11-21로 완패한 손완호는 2세트에 반격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18-18 팽팽히 맞선 2세트 막판 연속 3득점을 올리며 21-18로 승리를 거뒀다.그러나 3세트에서 손완호는 천룽의 날카로운 공격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