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수원]
주세종이 안와골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세종의 복귀는 예정보다 빨리 이뤄질 전망이다.
3월 19일. 수원 삼성전을 앞둔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은 “주세종의 얼굴 부기가 많이 빠졌다”며 “3월 A매치 휴식기가 지나면 복귀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어 “3~4주 후부터 러닝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주세종은 팀에 없어선 안 될 선수다.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팀에서 더 신경 쓸 것”이라고 했다.
주세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포함 A매치 29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K리그1 정상급 미드필더다.
그런 주세종이 대전과 인연을 맺은 건 2022시즌 후반기였다. 꾸준한 출전을 원했던 주세종은 대전에 합류해 팀의 K리그1 승격에 이바지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후엔 대전으로 완전 이적해 팀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전은 올 시즌 K리그1 3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은 3월 19일 수원 삼성 원정에서도 승전고를 울려 4경기 무패로 3월 A매치 휴식기에 들어서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