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춘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경질설의 발단은 콘테 감독의 발언 때문이다. 토트넘은 3월 19일 자정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28라운드 사우샘프턴 FC 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콘테 감독은 이날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11명의 선수가 뛰지만, 이기적인 선수가 보인다"며 "구단과 감독에게만 잘못이 있는 것인가"라며 선수단을 비난했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중앙 미드필더 올리퍼 스킵에게 소리치고 있다. 콘테는 본인이 직접 뛰고 싶어 했던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