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수원]
"수원 삼성의 올 시즌 3경기는 물론 지난 시즌 경기까지 모두 챙겨봤다. 수원에 체력 문제가 있다고 봤다. 후반으로 갈수록 공간이 넓어졌다. 우린 그 부분을 노렸다"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의 말이다.
수원은 3월 1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시즌 K리그1 4라운드 대전전에서 1-3으로 졌다. 수원은 대전 이 감독의 말처럼 후반에만 3실점 하며 무너졌다.

수원은 올 시즌 K리그1 4경기에서 7실점을 기록 중이다. 7실점 중 5실점이 후반전에 나왔다. 후반 40분 이후 실점은 3차례. 시간이 갈수록 체력과 집중력 모두 떨어졌다는 얘기다.
수원 이병근 감독은 "무슨 얘기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며 "A매치 휴식기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은 수비 안정을 꾀할 수 있을까. 수원이 3월 A매치 휴식기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