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서울 SK 나이츠가 아시아 쿼터를 활용한다.
SK는 6월 20일 필리핀 가드 고메즈 드 리아노 영입을 발표했다. 연봉은 16만 불(한화 약 2억 500만 원)로 계약기간은 2025-2026시즌까지다.
리아노는 1999년 생이다. 필리핀 대학을 졸업한 뒤 국외에서 경험을 쌓았다. 리아노는 일본 B-리그 도쿄 Z, 리투아니아 리그 BC 울부스에서 기량을 갈고닦았다.
리아노는 183cm로 높은 점프력과 수비가 강점이다.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와 슈팅 가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듀얼 가드다.
리아노는 비자 발급 등 한국프로농구연맹(KBL) 등록에 필요한 서류 절차를 마무리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