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완 필승조 박영현(사진=스포츠춘추 김종원 기자)
KT 우완 필승조 박영현(사진=스포츠춘추 김종원 기자)

 

[스포츠춘추]

국가대표 필승조 투수 KT 위즈 박영현이 시즌 32홀드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박영현은 11월 27일 오후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KBO리그 투수 부문 홀드 상을 수상했다. 

2003년생 우완 박영현은 유신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신인 1차지명으로 KT에 입단했다. 입단 첫해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한 박영현은 올시즌 KT는 물론 리그 대표 필승조 투수로 올라섰다.

시즌 68경기 3승 3패 4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 2.75를 기록한 박영현은 베테랑 노경은(SSG, 30홀드)과 치열한 1위 싸움 끝에 이 부문 1위를 지켰다. 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 필승조 투수로 금메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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