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NC 다이노스 베테랑 손아섭이 생애 첫 타율왕의 영광을 가져갔다.
손아섭은 11월 27일 오후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KBO리그 타자 부문 타율상과 최다안타상을 수상했다.
손아섭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2007 신인 2차 4라운드 지명으로 롯데에서 데뷔해 KBO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명성을 쌓았다. 통산 타율 0.322에 174홈런 226도루를 기록 중인 손아섭은 올해도 140경기 187안타 타율 0.339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타율 1위를 지켰다. 프로 데뷔 17년 만의 첫 타율왕이다. 여기에 최다안타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