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SSG 랜더스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생애 첫 구원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서진용은 11월 27일 오후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KBO리그 투수 부문 세이브 상을 수상했다.
1992년생 서진용은 2011 신인 1라운드 7순위로 SSG 전신인 SK 와이번스에서 데뷔했다. 지난해부터 마무리투수로 전향해 올해 69경기 5승 4패 42세이브 평균자책 2.59로 세이브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19년 하재훈이 36세이브를 넘어 구단 한시즌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고, KBO 최초 '노 블론 30세이브’ 대기록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