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오현규(22·셀틱 FC)는 주전이 아니다.
오현규는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3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 나선 건 2회에 불과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마찬가지다. 오현규는 UCL 4경기 모두 교체로 나섰다.
12월 7일. 오현규가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출전 경기에서 멀티골을 쏘아 올렸다. 셀틱 FC는 오현규의 멀티골에 힘입어 하이버니언에 4-1로 이겼다. 오현규는 이날 슈팅 5개, 키 패스 1개, 패스 성공률 83%를 기록했다.
오현규는 올 시즌 프리미어십 득점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오현규는 올 시즌 프리미어십에서 397분 뛰고 있다. 79.4분당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오현규는 경쟁자이자 지난 시즌 득점왕 후루하시 쿄고를 1골 차로 추격 중이다.
후루하시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후루하시는 올 시즌 14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후루하시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1,122분 뛰고 있다.
오현규가 2023-2024시즌 주전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소속팀에서의 맹활약은 대표팀에서도 이어지곤 한다.
오현규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의 주전 스트라이커 후보다. 오현규는 강한 힘과 슈팅력이 강점인 전형적인 골잡이.
오현규는 문전에서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에서 밀리는 법이 없다. 탁월한 위치선정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데 능하다.
오현규는 1월부터 셀틱에서 활약 중이다. 오현규는 2022-2023시즌 후반기 리그 16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첫 시즌에도 후루하시에 밀려 선발 출전 횟수는 3회에 그쳤다.
오현규는 셀틱 주전으로 올라설 수 있을까. 오현규가 골 사냥을 이어가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