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야수 홍창기(사진 왼쪽부터), 삼성 외야수 구자욱, NC 외야수 박건우(사진=LG, 삼성, NC)
LG 외야수 홍창기(사진 왼쪽부터), 삼성 외야수 구자욱, NC 외야수 박건우(사진=LG, 삼성, NC)

[스포츠춘추=삼성동]

LG 트윈스 홍창기,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NC 다이노스 박건우가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월 11일 서울 삼성동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먼저 LG 홍창기가 외야수 부분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 선수가 됐다. 이날 총 258표(득표율 88.7%)를 얻은 홍창기는 2021년 이후 2년 만에 황금장갑을 안았다. 참고로 생애 두 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이다.

삼성 구자욱 역시 2년 만에 두 번째 황금장갑을 손에 넣었다. 구자욱은 총 185표(득표율 63.6%)로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 쾌거를 일궈낸 NC 박건우는 이날 139표를 얻어 득표율 4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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