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 포워드 송교창(사진=KBL)
부산 KCC 포워드 송교창(사진=KBL)

[스포츠춘추]

엎치락뒤치락 접전 끝에 부산 KCC 이지스가 선두 원주 DB 프로미를 잡아냈다.

KCC는 12월 15일 홈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DB를 94대 88로 이겼다.

이날 KCC는 1쿼터(30-26), 2쿼터(17-25), 3쿼터(23-22)까지 DB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이에 KCC는 4쿼터(24-15)에서 승부를 확실히 가져오며 승기를 굳혔다. 송교창은 22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활약을 펼쳤고, 알리제 드숀 존슨도 15득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KCC(8승 9패)는 5위로 올라섰고, 최근 4연승을 달렸던 DB의 발걸음에는 제동이 걸렸다.

한편 KCC는 오는 17일 홈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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