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태한 신임 퓨처스 감독(사진=KT)
KT 김태한 신임 퓨처스 감독(사진=KT)

 

[스포츠춘추]

KT 위즈가 다음 시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 KT는 “2024 시즌 1군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12월 26일 발표했다.
* 김기태 감독이 건강상 이유로 사임한 퓨처스 감독은 김태한 1군 투수코치가 맡는다.
* 김호, 곽정철 코치가 새로 합류하고 유한준 코치가 1군 메인 타격 파트를 맡는다.

KT 위즈 2024 코칭스태프(표=KT)
KT 위즈 2024 코칭스태프(표=KT)

 

친정 삼성 라이온즈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김태한 신임 퓨처스 감독은 2021 시즌부터 KT에 합류했다. 1군 코디네이터로 시작해 1군 투수코치를 맡았고 퓨처스팀 감독까지 맡게 됐다. KT는 “1군과 퓨처스팀의 원활한 소통 및 선순환 구조 강화를 위해 김 감독을 신임 퓨처스팀 감독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새로 합류한 김호 전 LG 트윈스 코치는 1군 주루 파트를, 곽정철 전 KIA 타이거즈 투수 코치는 재활군 코치를 맡는다. 또 제춘모 코치가 불펜에서 투수 코치로, 전병두 전 퓨처스 투수 코치가 1군 불펜 코치로 옮긴다. 

유한준 코치는 1군 메인 타격 코치로, 김강 코치는 1군 보조 타격 코치로 이동했다. 박정환 1군 외야 코치가 퓨처스팀 수비 코치로 자릴 옮겼고 이준수 배터리 코치, 홍성용 투수 코치 등이 육성군에서 퓨처스팀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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