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KBO가 운영팀을 둘로 나누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KBO는 1월 17일 “박근찬 KBO 사무총장 선출, 문정균 KBOP 대표이사 선임 이후 후속 조직개편 및 승진 인사를 시행했다”로 발표했다.
기존 운영팀은 운영 1팀과 운영 2팀으로 나뉜다. 황현태 팀장이 이끌 운영 1팀은 올 시즌 ABS(자동 투구 볼 판정시스템) 도입 등 여러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라 리그의 안정적, 혁신적 운영에 초점을 맞춘다.
유병석 팀장이 맡을 운영2팀은 국제경쟁력 강화 및 저변 확대에 집중하며, KBO가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리그와 대표팀의 레벨 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KBOP 사업그룹장에는 KBO 김남우 재무팀장, 신사업 팀은 신원종 팀장이 새로 임명됐다. 신사업 팀은 중계권 사업 등 수익사업 다각화와 매출 향상을 담당한다.
한편 KBO 장덕선 대외협력팀장은 부장으로, 경영지원팀 송남곤 대리는 과장으로, 운영1팀 백덕열 사원, 커뮤니케이션팀 유성현 사원, KBOP 마케팅팀 김지수 사원은 각각 대리로 승진했다. 커뮤니케이션팀 이성현 사원이 운영1팀으로 이동했으며, 전략기획팀 소속이었던 김도균 대리가 새로 커뮤니케이션팀에 합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