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전력강화위원회에 새롭게 합류한 류지현 위원(사진 왼쪽부터), 강성우 위원, 서재응 위원(사진=KBO, KT, KIA)
2024 KBO 전력강화위원회에 새롭게 합류한 류지현 위원(사진 왼쪽부터), 강성우 위원, 서재응 위원(사진=KBO, KT, KIA)

[스포츠춘추]

KBO(한국야구위원회)가 ‘2024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2023년에 이어 조계현 위원장을 필두로 장종훈 위원, 정민철 위원이 2년 연속으로 전력강화위원회 업무를 맡게 됐다. 그 외에 ‘새 얼굴’도 이번 전력강화위에 포함됐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선수 및 코치로 활약한 류지현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이번 전력강화위에 새롭게 합류했다. 류 위원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대표팀 작전코치를, APBC(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쉽)에선 수석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 KBO 재능기부위원으로 활동한 강성우 전 KIA 타이거즈 배터리 코치와 서재응 SPOTV 해설위원 또한 전력강화위에 합류해 힘을 보탠다.

KBO는 2월 16일 전력강화위 명단을 발표하면서 “위원회는 대표팀 전임 감독 후보 추천과 오는 11월에 열릴 2024 프리미어 12 대표팀 선수 선발에 대한 기본 자격 및 선발 기준을 정립하고 엔트리를 구성하는 업무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어 KBO는 위원회의 목적을 두고 “대표팀에 대한 비전과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 제시 등 향후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가 2월 16일 2024 KBO 전력강화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사진=KBO)
KBO(한국야구위원회)가 2월 16일 2024 KBO 전력강화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사진=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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