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국내 유소년 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엘리트야구와 리틀야구의 공식 맞대결이 성사됐다. 서로 다른 리그 체제와 규정으로 운영되던 두 단체가 하나의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의 의미: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리틀 통합의 첫 시도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참가 팀 구성:
- 엘리트야구(4팀)
- 경기 희망대초
- 광주 수창초
- 광주 화정초
- 대구 본리초
- 리틀야구(4팀)
- 남양주시리틀
- 용인바른리틀
- 인천서구리틀
- 화성시A리틀

대회 세부사항:
- 일시: 11월 22일~24일
- 장소: 대구 강변학생야구장
- 방식: 8강 토너먼트(엘리트-리틀 교차 대결)
- 개막식: 22일 10시 30분
- 홈런 비거리레이스
- 베이스 이어달리기 등 이벤트 진행
시상 내역:
- 우승: 트로피, 야구용품 1000만원 상당
- 준우승: 트로피, 야구용품 500만원 상당
- 3위: 트로피, 야구용품 300만원 상당
- 4위: 야구용품 200만원 상당
- 개인상: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이승엽 이사장의 메시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를 통해, 참가하는 유소년 팀들이 화합을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 건전한 경쟁을 통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대회 지원:
- 주최: 이승엽야구장학재단
- 후원: ㈜영흥, 대구컨트리클럽
- 협찬: 세명병원, 브룩스, 골드볼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