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 고윤성 감독과 야구 유망주 이재원 선수(사진=NC)
마산고 고윤성 감독과 야구 유망주 이재원 선수(사진=NC)

 

[스포츠춘추]

NC 다이노스가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한 장기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선수들이 실제 경기와 훈련에서 사용한 야구공을 지역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지원 현황:

  • 지원 대상(17개 팀)
    • 고교팀(7개): 마산고, 마산용마고, 김해고, 창원공업고, 야로고, 밀양BC, 거제BC
    • 중학팀(9개): 내동중, 마산중, 마산동중, 신월중, 외포중, 야로중, 밀양동강중, 함안BC, 김해BC
    • 기타: 창원시 여자 야구단 '창미야'

지원 내용:

  • 드림볼 1만 3000개 기증
  • 야구용품 및 의류 지원
  • 고성 일일 야구교실 운영(2년 연속)

현장의 목소리:

  • 임선남 NC 단장 "드림볼은 프로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구단의 육성방향의 가장 기본인 지역 야구 유소년 성장에 대한 특별한 의미이기도 하다. 프로선수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이 드림볼에 배어 있는 프로 선수들의 열정을 이어받아 꼭 꿈을 이루길 바란다."
  • 고윤성 마산고 감독 "전국적으로 연고지역 지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NC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NC의 지원이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성장하는데 큰 거름이 되고 있다."
  • 이재원 마산고 2학년 "초등학교 시절부터 NC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 NC는 드림볼 기증을 포함한 지역 야구 발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