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롯데 자이언츠가 2025년 고교야구 시즌의 서막을 연다. 롯데는 파이낸셜뉴스와 공동으로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2025 롯데자이언츠·파이낸셜뉴스배 명문고 야구열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주요 고교야구대회 성적 상위권 팀들이 참가하는 시즌 개막 대회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선 참가한 12개교에서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 10명 중 9명이 배출됐다.
올해는 경남고, 부산고, 덕수고, 전주고, 서울고, 광주일고 등 전국의 전통 명문 12개교가 참가한다. 대회 결승전은 3월 1일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에서 열린다.
롯데 자이언츠는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고지역 학교 용품 지원, 여자야구대회, 티볼 강습회 등을 통해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교육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0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구를 통한 교육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면서 아마추어 야구 지원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