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가 TV로 중계된다(사진=KBO)
퓨처스리그가 TV로 중계된다(사진=KBO)

 

[스포츠춘추]

KBO가 2025시즌부터 퓨처스리그 중계를 대폭 확대한다. 3월 14일(금) 개막하는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경기를 TV 채널 tvN SPORTS와 OTT 플랫폼 TVING, 그리고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KBO 퓨처스리그는 연간 20경기 미만만 중계됐으나, 올해는 전체 650경기 중 약 120경기를 tv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등 중계 규모를 6배 이상 확대했다. KBO는 TV뿐만 아니라 TVING과 KBO 공식 유튜브 채널까지 중계 플랫폼을 다양화해 팬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중계진은 2020년 NC 다이노스 통합 우승을 이끈 이동욱 전 감독을 비롯해 나지완, 민병헌, 최경환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여기에 정용검, 이인환, 이승재, 김원석 캐스터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개막 첫날인 14일(금) 오후 1시부터는 이천에서 열리는 LG와 두산의 북부리그 경기가 생중계되며, 이승재 캐스터와 이동욱 해설위원이 중계를 담당한다.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 일정은 매주 KBO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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