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SSG 랜더스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리오의 강아지 캐릭터 '포차코'와 손잡고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MD를 선보인다. 유니폼, 모자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이번 협업 상품은 온라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SSG 랜더스는 5일 오후 3시부터 주식회사 산리오코리아의 대표 캐릭터 '포차코'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MD를 구단 공식 온라인 스토어 '랜더스샵 by Hyungji'와 'SSG.COM'에서 판매한다. 오프라인 판매는 9일 오후 4시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랜더스 샵 by Hyungji'에서 시작된다.
이번 협업의 주인공 포차코는 2024년 '산리오 캐릭터 대상'에서 한국 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다.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포차코가 SSG의 마스코트 '랜디'와 만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는 점이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포인트다.
SSG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기반으로 랜디와 포차코를 함께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인 이번 콜라보 MD는 두 캐릭터의 개성을 담아 팬들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제품은 유니폼, 모자, 짐색, 머리띠, 응원배트, 스티커팩, 타포린백(2종), 그립톡(2종), 키링(4종)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SSG 소속 노경은, 오태곤 선수가 각자의 아들과 함께 포차코 유니폼 촬영에 참여해 화제다. 부자(父子)가 함께한 따뜻한 순간은 이번 협업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는 게 구단 측의 설명이다.
한편, SSG는 지난해 라인프렌즈를 시작으로 깜자, 미니니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와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산리오 프로젝트는 그 연장선상에서 팬들에게 색다른 굿즈를 선보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9일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랜더스 샵 by Hyungji'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5일 오후 3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