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춘추]

LG 트윈스가 오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특별한 팬 서비스를 준비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헬로키티'와 함께하는 '헬로키티 데이'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 팬들에게 색다른 야구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헬로키티 일러스트가 그려진 스페셜 티켓이 랜덤으로 배부된다. 총 4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된 이 티켓은 수집 가치를 더해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앙매표소 옆 1루 내야 광장에는 헬로키티와 함께하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 포토존이 설치된다.

외야 캐치볼장에서는 헬로키티 팝업스토어가 운영되어 LG트윈스와 협업 제작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헬로키티와 그녀의 쌍둥이 동생 헬로미미가 등장하는 상품들은 '쌍둥이' 팀 아이덴티티를 가진 LG 트윈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의미를 살린 제품으로,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시리즈 첫 경기인 16일(금)에는 헬로키티가 직접 시구자로 나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16일 오후 3시부터 18일 경기 종료 30분 후까지 운영된다.

LG 트윈스 관계자는 "헬로키티와 함께하는 이번 시리즈는 가족 팬, 어린이 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 오시는 팬분들이 기억에 남는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